공지사항
10,809 2014.05.20 11:34
나무로 손수 책상이나 책장 등 실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가구를 만드는 목공체험 등을 통해 목재와 숲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산림문화체험 행사가 열린다.
(사)한국DIY가구공방협회(회장 오진경)는 오는 6월 19(목)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녹색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
녹색문화박람회(www.greenfair.co.kr )는 제4회 DIY & 리폼박람회와 함께 열린다.
이 행사는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복권기금(녹색기금)의 지원으로 개최되며 녹색캠페인 및 목재로 실생활에 유용한 가구를 만드는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한국DIY가구공방협회는 2013년도부터 이 사업을 수행 중이며 올해 행사에도 취약계층의 400여 가족을 초청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 등을 소개하는 홍보캠페인을 준비 중이며 부대행사로 목공전문가들의 지도로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원목책장과 책상을 만들어서 가져갈 수 있는 목공 DIY 체험행사 및 원목조각 놀이 등 가족이 함께 산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행사에는 3만여 명의 일반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녹색문화박람회는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녹색사업단의 ‘녹색캠페인 사업’의 하나로 목공 DIY라는 목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생활 속에서 자연 소재인 목재의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고 산림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목공 DIY 기술인들이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사)한국DIY가구공방협회 사무국 관계자는 “녹색문화박람회는 향긋한 나무 내음을 맡으며 가구를 직접 만들면서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목재와 숲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IY ( Do It Yourself)란? 자신이 손수 만들거나 고치는 활동을 말한다. 생활에 필요한 가구 등을 직접 만들거나 집을 고치고 꾸미는 활동을 뜻한다. 적용 분야는 다양하며 주로 주택과 관련된 의미로 많이 사용된다. 검소하고 건전한 생활방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선진국에서는 DIY 활동이 일상생활 속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도 DIY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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