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사태로 회원 비회원을 떠나 우리 공방인들의 가슴은 퍼렇게 멍이 들고 찢어 졌습니다.
또한 언론의 특성을 알기에 회복하기도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를 경험하면서 다음과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1. 이번 일이 생기기 전에 안전마크와 같은 제도를 왜 만들지 못했을까?
2. 앞으로 이런 유사한 일이 생기면 지금과 같이 힘들게 대처를 하여야 하는 것일까?
3. 엎질러진 물을 어떻게 주워담을 것인가?
협회는 여러분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과물을 얻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여러분의 노력에 의한 성과물임을 알려드립니다.
1. 7월1일 화요일 정정보도 결정(프로그램 마지막 부분)
(SBS 좋은아침 본방 사회자멘트로 사과 : '공방 및 관련업계' 반드시 삽입할 것)
2. DIY공방을 홍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제작 결정(SBS 좋은아침 다음주 7월 8일 프로그램)
3. 공식적인 책임자의 사과문
물론 여러분의 분노를 100% 수용하지 못하였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또한 협회의 부족함도 느낍니다.
앞으로 계속 잘하라고 말씀하여 주십시요.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일로 어느 누구도 피해를 입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저희 공방인의 너그러운 마음으로 관련 SBS PD와 작가를 용서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며, 누군가 실수할 때 용서하는 것이 미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잘못을 인정하고, 진정으로 공방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언론인의 책임을 다하였습니다.
그들을 용서하는 것으로 여러분의 너그러운 마음가짐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SBS에서 보내온 최종 공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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